살아 있는 장인을 죽은 사람 다루듯 묶는다는 뜻으로, 엄하여야 할 자리에 있는 사람은 너그럽게 대하는데 그 상대편이 도리어 버릇없이 굴어 도리에 어긋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아비 #가시 #도리 #장인 #상대 #아비 #상대편 #버릇

시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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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좋은 녀편네 동네에 시아버지가 열이다

(2) 인품이 좋으면 한 마당귀에 시아비가 아홉

(3) 사정이 많으면 한 동리에 시아비가 아홉

(4) 가을비는 장인의 나룻 밑에서도 긋는다

(5) 팔자가 사나우면 시아비가 삼간 마루로 하나

‘인정에 겨워 동네 시아비가 아홉이라’의 북한 속담.

시아비 관련 속담 1번째

여자가 품성이 좋으면 욕심내는 사람이 많아서 시아비 될 사람이 마당에 가득하다는 뜻으로, 사람이 잘나서 따르는 사람이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아비 관련 속담 2번째

일정한 주관 없이 남을 덩달아 좇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아비 관련 속담 3번째

가을비는 아주 잠깐 오다가 곧 그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아비 관련 속담 4번째

여자의 처지가 매우 어렵고 기막힘을 한탄하여 이르는 말.

시아비 관련 속담 5번째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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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시 무서워 장 못 담그랴

(2) 손톱 밑에 가시 드는 줄은 알아도 염통 밑에 쉬스는 줄은 모른다

(3) 손톱 밑의 가시

(4) 손톱 밑의 가시가 생손으로 곪는다

(5) 염통에 고름 든 줄은 몰라도 손톱눈에 가시 든 줄은 안다

다소 방해되는 것이 있다 하더라도 마땅히 할 일은 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시 관련 속담 1번째

눈앞에 보이는 사소한 이해관계에는 밝아도, 잘 드러나지 아니하는 큰 문제는 잘 깨닫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시 관련 속담 2번째

손톱 밑에 가시가 들면 매우 고통스럽고 성가시다는 뜻으로, 늘 마음에 꺼림칙하게 걸리는 일을 이르는 말.

가시 관련 속담 3번째

손톱 밑에 박혔던 가시가 덧나서 생인손으로 악화되어 크게 고생한다는 뜻으로, 사소한 것 때문에 큰 해를 입게 됨을 이르는 말.

가시 관련 속담 4번째

눈에 보이는 사소한 결함은 알아도 보이지 않는 큰 결함은 모른다는 말.

가시 관련 속담 5번째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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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효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꽃이 핀다

(2) 여편네 팔자는 뒤웅박 팔자라

(3) 오래 살면 도랑 새우 무엇 하는 것을 보겠다

(4) 길이 없으니 한길을 걷고 물이 없으니 한물을 먹는다

(5) 내 물건이 좋아야 값을 받는다

효성이 극진하면 어떤 조건에서도 자식 된 도리를 다할 수 있다는 말.

도리 관련 속담 1번째

뒤웅박의 끈이 떨어지면 어찌할 도리가 없듯이, 여자의 운명은 남편에게 매인 것이나 다름없다는 말.

도리 관련 속담 2번째

너무 도리에 어긋나는 일이라 어이없다는 말.

도리 관련 속담 3번째

달리 도리가 없어 본의는 아니지만 할 수 없이 일을 같이 한다는 말.

도리 관련 속담 4번째

자기가 지킬 도리를 먼저 지켜야 남에게 대우받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도리 관련 속담 5번째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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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위는 백 년 손이라

(2) 사위도 반자식

(3) 사위 자식 개자식

(4) 사위 집 더부살이

(5) 가을비는 장인의 나룻 밑에서도 긋는다

사위는 영원한 손님이라는 뜻으로, 사위는 장인ㆍ장모에게 언제나 소홀히 대할 수 없는 존재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장인 관련 속담 1번째

사위도 절반 제 자식이 된다는 뜻으로, 장인ㆍ장모에게 있어 사위에 대한 정이 자식에 대한 정에 못지아니함을 이르는 말.

장인 관련 속담 2번째

사위는 결국 장인ㆍ장모에게 효도하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장인 관련 속담 3번째

장인이나 장모가 출가한 딸네 집에서 더부살이하기란 떳떳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이르는 말.

장인 관련 속담 4번째

가을비는 아주 잠깐 오다가 곧 그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장인 관련 속담 5번째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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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짝손으로 소리 내지 못한다

(2) 억새에 손가락 베었다

(3) 오죽한 도깨비 낮에 날까

(4) 나귀는 샌님만 섬긴다

(5) 나라가 없어 진상하나

상대 없는 분쟁이 없음을 이르는 말.

상대 관련 속담 1번째

대수롭지 아니하게 생각하였던 상대에게 뜻밖의 손해를 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상대 관련 속담 2번째

하는 짓이 망측하여 가히 상대할 수 없으니 그냥 내버려 두라는 말.

상대 관련 속담 3번째

자기의 비위에 맞는 사람이나 자기에게 좋게 대하는 사람만 상대하려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상대 관련 속담 4번째

나라님에게 무엇이 없어서 진상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남에게 무엇을 주려는데 상대가 가지고 있다고 사양할 때 하는 말.

상대 관련 속담 5번째

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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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없으면 제 아비 제사도 못 지낸다

(2) 의붓아비 떡 치는 데는 가도 친아비 도끼질하는 데는 안 간다

(3) 의붓아비 돼지고기 써는 데는 가도 친아비 나무 패는 데는 가지 마라

(4) 의붓아비 묘의 벌초

(5) 의붓아비 제삿날 물리듯

아무것도 없어 마땅히 지켜야 할 예의도 지키지 못하게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아비 관련 속담 1번째

의붓아비가 아무리 저를 미워하더라도 돼지고기를 써는 데 가면 혹 돼지고기 하나 줄지 모르지만 친아비가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도끼질하는 데서는 잘못하여 다칠 수도 있으니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해가 미칠 듯한 곳에는 가지 말라는 말.

아비 관련 속담 2번째

의붓아비가 아무리 저를 미워하더라도 떡을 치는 데 가면 혹 떡 하나 줄지 모르지만 친아비가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도끼질하는 데서는 잘못하여 다칠 수도 있으니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해가 미칠 듯한 곳에는 가지 말라는 말.

아비 관련 속담 3번째

일에 정성을 들이지 아니하고 마지못하여 건성으로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아비 관련 속담 4번째

마음에 없는 일을 차일피일 뒤로 미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아비 관련 속담 5번째

상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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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끝에 단 장 달란다

(2) 말만 귀양 보낸다

(3) 바늘 가진 사람이 도끼 가진 사람 이긴다

(4) 억지로 절 받기

(5) 손가락에 불을 지르고 하늘에 오른다

상대편의 마음을 사 놓고 자기가 바라는 것을 요구한다는 말.

상대편 관련 속담 1번째

말을 하여도 상대편의 반응이 없으므로, 기껏 한 말이 소용없게 되는 경우를 이르는 말.

상대편 관련 속담 2번째

도끼같이 큰 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하여 상대편의 사정을 봐주다가는 도리어 바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진다는 말.

상대편 관련 속담 3번째

상대편은 마음에 없는데 자기 스스로 요구하여 대접을 받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상대편 관련 속담 4번째

상대편이 어떤 일을 하는 것에 대하여 도저히 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할 때 하는 말.

상대편 관련 속담 5번째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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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지도 않아서 군내부터 먼저 난다

(2) 얼러 키운 후레자식

(3) 도적고양이 제상에 오른다

(4) 없어 일곱 버릇 있어 마흔여덟 버릇

(5) 예조 담 모퉁이로

열무김치가 익지도 않은 것이 군내가 난다는 뜻으로, 사람이 장성하기도 전에 못된 버릇부터 배워 바람을 피우는 경우를 비꼬는 말.

버릇 관련 속담 1번째

부모가 응석을 받아 주기만 하면서 키운 자식이라는 뜻으로, 버릇없이 제 욕심만 내세우고 아무 데도 쓸모없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버릇 관련 속담 2번째

도적고양이가 밉살스럽게 제물을 탐내서 제상 위에 뛰어오른다는 뜻으로, 못된 자가 버릇없는 짓을 함부로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버릇 관련 속담 3번째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버릇이 있다는 말.

버릇 관련 속담 4번째

예의를 차리느라고 겸사(謙辭)하는 버릇이 심한 사람을 비꼬는 말.

버릇 관련 속담 5번째